오늘 QR 사진이 단톡방에 돌아도, 현장에 온 사람만 줄 서게 하는 법

매일 바뀌는 QR을 켜 두면 어제 찍어 둔 QR 사진으로는 줄을 설 수 없어요. 그런데 오픈 당일 아침에 누군가 입구 QR을 찍어 단톡방에 올리면 사정이 달라지죠. 오늘 발급된 QR이라 집에서 스캔해도 정상으로 등록되거든요.

팝업큐의 '현장 위치 확인'은 이 틈을 막으려고 만든 기능입니다. 줄서기 등록 순간에 방문객 휴대폰 위치를 한 번 확인해서 매장 근처에 있을 때만 접수해요.

어제 QR을 막는 방법은 앞 편에서 다뤘어요 — 매일 바뀌는 QR로 원격 등록 막기

매일 바뀌는 QR과 무엇이 다른가

두 기능은 막는 대상이 다릅니다. 매일 바뀌는 QR은 날짜를 보고 지난 QR을 걸러내요. 현장 위치 확인은 등록하는 사람이 지금 어디 있는지를 봅니다.

  • 매일 바뀌는 QR: 어제나 지난주에 찍어 둔 QR 사진으로 들어오는 등록을 막아요.
  • 현장 위치 확인: 오늘 QR이라도 매장 반경 300m 밖에서 들어오는 등록을 막아요.
  • 두 기능은 따로 켜고 끕니다. 함께 켜면 두 확인을 모두 통과해야 등록돼요.

오픈런이 몰리는 팝업이라면 둘 다 켜 두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기간이 긴 팝업은 매일 QR만 켜고 하루짜리 행사는 위치 확인만 켜는 식으로 골라 쓸 수도 있어요.

켜는 방법과 판정 기준

대시보드 스토어 상세 화면에 '현장 위치 확인' 토글이 있어요. 기본값은 꺼짐이라 매장마다 직접 켜야 합니다.

  • 매장 위도·경도가 먼저 입력돼 있어야 해요. 좌표가 비어 있으면 토글을 켤 수 없고 '매장 수정에서 위도·경도를 입력하세요' 안내가 뜹니다.
  • 허용 반경은 매장 좌표 기준 300m 고정입니다. 매장별로 반경을 바꾸는 설정은 따로 없어요.
  • 휴대폰 GPS 오차도 감안해서 판정해요. 오차가 너무 크면 바로 거절하지 않고 '위치를 다시 잡아 주세요'라고 안내하죠.
  • 줄서기 등록에만 적용돼요. 사전예약은 위치 확인 없이 지금처럼 받습니다.

그래서 매장 좌표는 정확하게 넣어 두는 게 중요해요. 대형 쇼핑몰 안쪽이나 지하 매장이라면 오픈 전에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직접 등록해 보고 통과되는지 확인해 두세요.

방문객 화면에는 이렇게 보여요

위치 확인을 켠 매장의 등록 화면에는 '이 매장은 현장 위치 확인 후 등록됩니다'라는 안내와 위치정보 수집·이용 동의(필수) 체크박스가 붙어요. 동의하고 등록을 누르면 그때 휴대폰 위치를 한 번 확인합니다.

위치는 매장 근처인지 판정하는 데만 쓰고 저장하지 않아요. 동의 문구에도 그렇게 적혀 있어서, 손님이 물으면 그대로 설명해 주면 됩니다.

매장 밖에서 등록하면 '매장 근처에서만 줄서기 등록이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접수되지 않아요. 이 안내는 등록 화면이 지원하는 9개 언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태국어)로 똑같이 나갑니다.

위치를 꺼 둔 손님은 부스 태블릿으로

다만 꼭 알아 둘 제약이 하나 있습니다. 방문객이 위치 권한을 거부하면 등록할 수 없습니다. 화면에는 '위치 권한이 필요합니다. 현장 스태프에게 문의해 주세요.'가 떠요.

그래서 위치 확인을 켤 때는 스태프 대응도 같이 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대시보드에서 '키오스크 시작'으로 연 부스 태블릿은 위치 확인 없이 접수하거든요. 위치를 꺼 둔 손님이나 위치가 잘 안 잡히는 손님은 태블릿으로 안내하면 됩니다.

  • 태블릿은 꼭 대시보드에서 '키오스크 시작'을 눌러 여세요. 키오스크 주소만 복사해서 열면 면제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아서, 위치 확인을 켠 매장에서는 등록이 거절돼요.
  • 입구 QR 옆에 '위치 권한이 어려우면 스태프에게 말씀해 주세요' 같은 안내를 붙여 두면, 손님이 화면에서 막히기 전에 먼저 찾아와요.
  • '현장 스태프에게 문의' 화면을 들고 오는 손님은 태블릿으로 보낸다는 원칙을 오픈 전에 스태프와 공유해 두세요.
오늘 QR 사진이 단톡방에 돌아도, 현장에 온 사람만 줄 서게 하는 법 | 팝업큐